세계유산의 선율로 빛난다… 부산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 음악회 개최

클래식부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음악회 부산콘서트홀서 개최

김성훈 기자
2026-07-16 07:08:26




포스터(부산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19일 개회식과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단이 모여 세계유산 관련 주요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28일 폐회식에 이어 29일 공식 폐회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 경비, 재난,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7월 6일에는 부산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이 연계해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위원회 참가자들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피란수도 부산유산과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부산유산 필드트립’, 반구천의 암각화와 불국사 등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필드트립’ 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투어를 돕기 위해 한정판 ‘비짓부산패스’를 증정하고 부산관광홍보관도 운영한다.

또한 7월 23일 열리는 ‘개최도시 환영만찬’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의 특별공연 ‘바라는 바다’를 선보이고 ‘피란길 주먹밥’과 ‘기장 한우 너비아니’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한글 휘호 체험을 진행하고 부산시 문화유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 출입국 기간에는 김해공항·부산역·숙소를 연결하는 전담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린다.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관문도시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개최도시 부산관’ 이 운영되며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영화의전당에서는 ‘부산여행영화제’ 와 연계한 세계유산 주제 특별 야외상영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조선통신사 행렬 및 승선체험’,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등 다양한 볼거리와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 어린이기자단, 피란수도 부산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 프로그램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상공회의소와 BNK 부산은행 등도 지역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태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위원회를 부산 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부산 레거시’를 창출하는 핵심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기간 중 부산의 상징적 의제가 포함된 국제선언문인 ‘부산 선언’채택을 추진하고 향후 글로벌 유산 포럼 개최 및 유네스코 산하 협력기관 유치 등 다각적인 후속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로 부산의 국제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2030년 등재, 그리고 세계인이 찾는 아름다운 유산의 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