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구미가 당긴다’ 구미푸드페스티벌 준비 본격화

7월 15일(수) 추진상황보고회…부서 협업·안전관리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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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06:24:07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행사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장 구성과 먹거리 운영, 푸드테크 콘텐츠, 교통·안전대책,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가을엔 구미가 땡긴데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역명 구미와 입맛을 뜻하는 구미를 연결해, 가을이면 자연스럽게 구미가 떠오르는 대표 미식축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중심에는 구미에서 맛보는 9가지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9 프로젝트’ 가 자리한다.
구미특산물먹거리장터 △삼겹굽굽존 △구미밀가리베이커리 카페존 △로컬맛집존 △아시아미식존 △구미당김치맥존 △향토막걸리존 △키즈꿀맛존 △푸드테크 체험존 등 9개 공간을 조성해 축제장을 하나의 ‘오감만족 스마트 미식파크’로 꾸민다.

먹거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도 강화한다.

푸드디렉터 3명이 로컬맛집존 출품 메뉴를 대상으로 축제 현장에 적합한 메뉴 구성과 대중적인 맛을 보완하고 대규모 방문객을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조리 공정 개선과 위생관리 지침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푸드토크쇼도 열린다.

구미의 9가지 대표 식재료가 지닌 특징과 우수성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관람객에게 구미의 음식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체험존에서는 조리로봇과 식품 3D프린터, 인공지능 기술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축제를 넘어 첨단기술과 음식산업의 변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주문시스템도 도입한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메뉴 선택부터 결제, 조리 완료 알림, 음식 수령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 대기줄과 주문 혼잡을 줄이고 실시 간 주문 현황과 판매 데이터를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미 송정맛길 일원인 광평천 제2~5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축제장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8회 경북식품박람회가 함께 열려 지역 식품산업과 미식관광의 연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든 행사의 기본은 안전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며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구미가 진정한 구미가 당기는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