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선정

악취저감과 자원순환 강화로 친환경 축산 기반 마련

김성훈 기자
2026-07-15 14:36:09




합천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선정 (합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과 합천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27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규모로 합천축협에서 운영 중인 율곡면 소재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인 ‘합천축협 초록자원화센터’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설의 악취저감 및 안정적인 액비 생산을 위해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전국 21개소 중 최종 5개소에 선정됐다.

합천축협 초록자원화센터는 2013년 가동 이후 12년간 관내 양돈농가의 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왔다.

또한 생산된 액비를 경종농가에 환원함으로써 경축순환농업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합천축협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노후된 산기배관을 교체해 액비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고 특히 액비정제설비 도입으로 확보한 재이용수를 악취포집 및 액비생산시설에 재투입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감축하고 고품질 액비 생산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액비를 생산해 지역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