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탈출, 빙상장으로…김해 ‘아이스 시네마’ 개막

제3회 빙상장 영화 상영회 개최

김경환 기자
2026-07-15 14:45:24




폭염 탈출, 빙상장으로…김해 ‘아이스 시네마’ 개막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제3회 빙상장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시 평균기온 약 11도를 유지하는 빙상장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피겨 시범공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되며 문화와 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규모도 확대됐다.

기존 하루 2회 운영에서 올해는 이틀간 총 4회로 늘려 회차별 500명씩, 총 2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7월 20일부터 QR 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사전예약 방식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상영작은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선정됐다.

8월 1일 오전 11시 ‘드래곤 길들이기’, 오후 3시 ‘투모로우’, 8월 2일 오전 11시 ‘겨울왕국’, 오후 3시 ‘명량’ 이 각각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재난, 역사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388인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상영 전 피겨 시범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촬영과 SNS 리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외국인지원센터와 김해시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관람객도 초청해 행사 참여의 폭을 넓힌다.

행사 당일 빙상장은 저온 환경으로 운영되는 만큼 관람객은 담요나 방한복 등 보온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빙상장 영화상영회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빙상장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골프, 에어로빅, 빙상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