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7월 14일(화) 오전 10시, 본원 유아 20명과 영양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8명이 함께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초청해 특별 음악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트럼본 4인조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아들은 공연을 통해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맨의 '사랑의 하츄핑-처음 본 순간'으로 시작돼 유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문어의 꿈', '소풍의 낙원', '신호등' 등 친숙한 곡들이 다양한 악기의 따뜻하고 풍성한 선율로 연주되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특히 '소풍의 낙원'이 연주될 때에는 유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기는 등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진심 어린 연주는 유아들에게 음악이 가진 치유와 공감의 힘을 느끼게 했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멋진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우리가 아는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라며 공연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대신 원장은 "오늘 공연이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인성교육을 통해 배려와 공감,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경험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유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