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 중국 옌타이 수출길 오른다

김성훈 기자
2026-07-14 13:25:14




함양산양삼, 중국 옌타이 수출길 오른다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3월 중국 바이어 방문 후 협력 결실,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 가공제품이 중국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양군은 7월 14일 오전 10시 안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옌타이행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40피트 대형 컨테이너 1대 분량으로 수출 규모는 총 2억 5000만원 상당이다.

수출 품목은 함양산양삼이 자체 개발한 대표 가공제품인 ‘아이키노피’ 와 ‘글루코케어’등 2개 품목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말 함양을 방문한 중국 건강식품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중국의 건강식품·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한성산삼생물과기유한공사’관계자들은 5일간 함양에 머물며 진병영 군수와 면담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한성산삼생물과기유한공사는 연 매출 약 2000억원, 직원 600여명 규모의 중국 현지 건강식품 전문 기업으로 앞으로 함양산양삼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핵심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산양삼 가공제품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도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함양군은 이러한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포장재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 통관 및 인증 등록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환율과 고물가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양농식품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판촉 행사, 수출상담회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