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024년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조만강 일원의 재해 예방을 위해 총 1200억원 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항구적인 침수 예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2024년 12월 조만강 하상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조만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착공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
이어 2026년 하반기에는 조만1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조만강 하상정비사업은 침수피해 발생 직후인 2024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약 5만㎥의 퇴적토를 준설했다.
이를 통해 하상 폭이 기존 약 30m에서 최대 120m까지 확대돼 통수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조만1·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약 8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조만강 6.25km 구간의 제방 보강과 호안 정비, 배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홍수와 자연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조만강 인근 이동과 명법동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40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0.75km, 교량 재가설 1개소, 펌프장 신설 1개소를 추진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조만1·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이 완료되면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이상 강우에도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강 일원은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인 만큼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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