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지원과 병해충 약제 공급 2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8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깨씨무늬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방제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부터 항공방제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방제약제 공급량도 늘리는 등 병해충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중순 5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00여 농가에 병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이어 지난 13일 올해 첫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 초까지 총 3회에 걸쳐 2500ha 규모의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방제에는 3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벼 생육 중·후기에 발생 빈도가 높고 피해가 큰 주요 병해충을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신 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첫 항공방제를 시작으로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를 실시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공동방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600ha규모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쌀 생산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병해충 방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