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착한가격업소 발굴 확대 평가… 연제구 등 6개 구군 시상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활성화 추진 성과 확산을 통해 지정업소 참여 유도 및 물가안정 도모… 최우수(연제구), 우수(영도구, 부산진구) 장려(동래구, 기장군, 수영구)

김성훈 기자
2026-07-13 07:15:02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개인서비스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6년 착한가격업소 발굴 확대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구군 6곳과 유공 공무원 3명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지정 실적, 홍보 실적,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연제구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은 영도구와 부산진구, 장려 기관은 동래구·기장군·수영구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총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되며 신규 발굴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 3명에게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군이 평가 기간 신규 착한가격업소 367곳을 발굴·지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제구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목상권의 숨은 우수 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부산형 선결제 사업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착한가격업소 발굴단 운영과 큐알코드 홍보물 제작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고 남구는 서포터즈 운영과 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북구와 해운대구 등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사상구와 사하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영상 제작과 전통시장 홍보 매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전 구군에 공유하고 착한가격업소 참여 확대와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물가안정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2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정 업소에 특별정책자금을 지원해 업소당 최대 1억 한도 대출을 시행하고 업소 부담 대출 금리는 일반 소상공인 이차보전보다 1퍼센트포인트 높은 연 2.5퍼센트의 이자를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2월 시행 후 6월 말 기준 약 27억원의 정책자금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됐다.

또한 6월부터 ‘착한플러스 동백전 추가 캐시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약 17억원이던 착한가격업소의 동백전 결제액이 사업 시행 이후인 6월에는 약 25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백전 추가 캐시백 혜택이 시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시는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신규 업소 발굴을 확대하고 개인서비스업종 협회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구군과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