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발차기·격파 한자리에… 다이내믹 태권도 개막

전국 태권도 명문 6개 대학 참가…공중발차기·격파·군무 한 무대

김성훈 기자
2026-07-11 17:02:4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원·춘천 2026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이번 주말 'KTA 다이내믹 태권도'를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6 춘천 KTA 다이내믹 태권도'를 개최했다.

특히 조직위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모든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말을 맞아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기장을 찾아 태권도의 새로운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겼다.

KTA 다이내믹 태권도는 겨루기와 품새를 넘어 태권도 시범 기술에 음악과 조명, 공연 연출을 결합한 퍼포먼스 종목이다.

공중 회전 발차기와 고난도 격파, 단체 군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국내 대표 태권도 퍼포먼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용인대, 경민대, 백석대, 계명대, 고신대 등 전국 태권도 명문 대학 6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고난도 발차기와 격파, 절도 있는 군무를 결합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우승은 용인대학교가 차지했으며 경민대학교가 2위, 경희대학교가 3위에 올랐다.

또한 경기장 냉방시설과 폭염 대응 쉼터를 운영하고 시내관광 순환 셔틀버스를 통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명동, 풍물시장,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편의도 지원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이번 주말 다이내믹 태권도와 문화축제 오픈대회에 이어 오는 14일 공식 환영식을 연다.

환영식에서는 에어돔을 활용한 AI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5일부터는 WT 공인 G4 등급인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가 열리며 18일부터는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이어져 7월 한 달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가 계속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다이내믹 태권도'는 태권도가 단순한 무술을 넘어 전 세계인이 열광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 콘텐츠이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임을 증명하는 무대”며 “주말 동안 대회장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태권도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