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새마을 지도자 홍천군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정성 가득 생신상 마련

10개 읍면 부녀회 봉사자 30여 명 참여…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에 직접 끓인 삼계탕으로 따뜻한 생신상 대접

김성훈 기자
2026-07-10 09:15:2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새마을지도자 홍천군부녀회는 작년에 이어 7월 9일 오전 11시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다목적실에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과 함께 생일을 보내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읍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30명이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일부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모시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끓여 생신상을 차리고 따뜻한 식사와 함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식사를 대접하는 동안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담소를 나누며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교통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다시 모셔다드리며 끝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신영재 홍천군수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생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생신상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가족처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이 홍천을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힘”이라며 “홍천군도 민간단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