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한적십자봉사회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고한분소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화단과 텃밭을 가꾸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고한적십자봉사회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고한분소와 함께 매주 수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화단 및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고한적십자봉사회 이은미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들이 직접 식물을 가꾸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고한분소는 고한적십자봉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활동을 구성했으며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단 및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단과 텃밭 가꾸기 활동은 참여 장애인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가꾸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단에는 패랭이꽃 등 3~4종의 야생화가 활용됐으며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야생화 보급사업을 통해 야생화 재배 온실에서 키운 240본의 야생화를 지원받아 활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직접 손으로 식물을 돌보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봉사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사 확보와 운영 여건 등의 어려움을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고한적십자봉사회는 이은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대부분이 10년 이상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단체로 이번 활동에서도 매회 1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한적십자봉사회는 오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고한분소 방학 기간에 맞춰 한지공예, 냅킨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참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봉사회는 오는 12월까지 추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정서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미 고한적십자봉사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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