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내일 서낙동강에서 개최

7.4.~12.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려…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아

김성훈 기자
2026-07-03 07:14:55




제52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내일 서낙동강에서 개최 (부산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제52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75년 시작된 대회로 전국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5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조정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부 8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트,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총 8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에이트: 8명의 선수가 각각 하나의 노를 젓고 키잡이가 방향을 조절하며 속도를 지휘하는 조정 종목으로 보트의 크기가 가장 크고 속도가 빠름 싱글스컬: 1명의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저으며 경기를 진행하는 조정 개인종목으로 개인의 기술, 체력, 균형 감각이 요구됨 무타페어: 2명의 선수가 키잡이 없이 각자 하나의 노를 사용해 배를 저어나가는 종목으로 두 선수의 협동과 균형 감각이 매우 중요함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부별 종합 우승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우승기, 우승컵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조정은 선수 간 호흡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포츠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조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의 다양한 매력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