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식품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화하며 생계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2일 북산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가동했다.
지난 3월 사북면을 시작으로 두 번째 순회 지역이다.
시는 동면, 남면, 동산면까지 5개 읍면 지역을 가을까지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거점형 '그냥드림'코너 방문이 어렵고 마트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오지마을 이동푸드마켓'을 통합·확대한 것이다.
시는 보유 중인 3.5톤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활용해 거점형 '그냥드림'코너와 동일하게 즉석밥, 김, 라면, 통조림 등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약 2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며 이날부터는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먹거리까지 제공한다.
'그냥드림'사업은 정부가 생계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먹거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26년 전국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춘천시는 전국 100개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된 가운데 현재 중앙로 104-1에 위치한 기초푸드뱅크 건물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거점형 '그냥드림'과 이동형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기초푸드뱅크, 사회복지협의회, 복지관과 함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촘촘한 생계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산간지역 주민이 부담 없이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계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