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총력

7주간 특별관리… 신속한 수거·불법투기 단속으로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

김경환 기자
2026-07-02 08:34:45




김해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총력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7주간 장유 대청계곡, 상동 장척계곡 등 주요 피서지 9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쓰레기 기동수거반 운영, 불법투기 집중 단속, 신속한 수거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피서객이 몰리기 전인 7월 19일까지는 피서지 주변과 진입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 인력과 장비를 사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분리수거함을 추가 설치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무리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쓰레기 기동수거반을 상시 운영해 발생량에 따라 수거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피서지와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피서지에서는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해 깨끗한 피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휴가철이 끝난 뒤에는 피서지 곳곳에 남은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해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연환경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특별관리를 통해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성숙한 환경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는다.

피서객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더해질 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깨끗한 김해의 자연을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쓰레기 줄이기와 되가져가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