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울릉도 지질·자연유산 잇는 현장 교육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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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6:04:30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울릉도 지질·자연유산 잇는 현장 교육의 주역 (울릉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자연보호중앙연맹의 ‘제16회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운동’에서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적인 현장 해설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울릉도 곳곳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화산 섬 울릉도의 생성 과정과 독특한 지질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는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지질유산과 자연유산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해설을 진행하며 울릉도·독도의 세계적인 가치를 전달했다.

울릉군의 지질명소 봉래폭포에서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암반과 오랜 침식작용, 지하수의 흐름이 어우러져 현재의 폭포가 만들어졌다는 생성 과정을 소개했다.

울릉도의 지질환경이 풍부한 수자원과 울창한 산림, 다양한 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오늘날 울릉도의 뛰어난 자연유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설명하며 지질유산이 자연유산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풍경만 보는 여행이 아니라 자연이 만들어진 과정을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지질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설명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관계자는 “자연유산 보전은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은 외국인 학생들이 울릉도·독도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명소 뿐 아니라 지질유산과 자연유산, 생태환경을 연계한 해설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울릉도·독도의 형성과정과 보전 가치를 알리는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질공원해설사는 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태하해안산책로 탐방객센터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질명소 해설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전화접수 또는 현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