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9기 취임 축하 주한 대사 잇따라 접견

새마을 ODA 20년 성과 바탕…아시아 핵심 협력국과 교류 협력 확대

김경환 기자
2026-07-01 14:24:03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1일 민선 9기 제34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식에 아시아 핵심 협력국 주한 대사들을 잇따라 접견하며 ‘지방 주도 글로벌 외교’의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는 취임식 당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 라오스 대사를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이 지사의 제34대 도지사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활성화, 선진 농업기술 전수, 우수 인적 자원 교류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년간 추진한 새마을 ODA 사업을 통해 구축된 경상북도의 외교관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접견에서 3개국 대사들은 이철우 지사의 역사적인 민선 9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경북도가 각국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전파와 보건 의료 ODA 지원 덕분에 캄보디아 농촌 공동체가 몰라보게 활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 등 선진 농업 분야에서 경상북도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트마나탄 주한 스리랑카 대사도“스리랑카 정부는 경북도의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국가 농촌 개발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스리랑카 인력들이 경북의 선진 산업 및 농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초 한국에 부임한 까이마니 오라분 주한 라오스 대사는 “라오스는 경북과의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 유학 지원 사업과 계절근로자 교류 등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농업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아시아의 역동적인 도약을 이끄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라오스의 대사님들께서 직접 경북도청을 찾아 축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새마을운동과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스마트 기술 등 경북이 가진 성공 DNA 는 이제 세계가 함께 나눌 자산”이라며 “경북형 ODA 를 더욱 확대해 단순한 원조를 넘어 각국의 자립 기반을 돕고 계절근로자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등 상호 호혜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7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제34대 경상북도지사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경북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이자 글로벌 협력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