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의료 취약지역인 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거점형 마을 속 재활센터’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점형 마을 속 재활센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각 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11개 면 지역 28개 경로당을 방문해 총 302명의 어르신에게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 순회 주치의제’ 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만성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소그룹 재활 운동 프로그램’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함께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평소 관절염이나 뇌졸중 후유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으면서도, 교통이 불편해 읍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지 못했던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 증진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읍내 병원까지 나가기가 엄두가 안 났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 운동도 시켜주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 주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마을 안에서 편안하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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