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감자에 3만명 몰렸다… 2026 감자페스타 성료

이틀간 3만여 명 방문…체험형 콘텐츠에 가족 단위 발길 이어져

김성훈 기자
2026-06-29 11:30:3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주말 이틀간 춘천 신북 샘밭장터가 감자로 들썩였다.

춘천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신북읍 샘밭장터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춘천 감자페스타’에 이틀간 3만여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출동 감자탐험대’를 주제로 먹거리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늘리면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감자마켓과 농부의 장터를 비롯해 감자연대기, 감자강대국, 감자오락실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기에 황금감자를 찾아라, 감자 레이싱 챔피언십, 감자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행사장 곳곳에 웃음과 활기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감자 스탬프 투어와 숨겨진 황금감자를 찾는 이벤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감자를 활용한 레이싱 대회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감자를 활용한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 로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감자마켓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지급한 ‘감자패스’할인쿠폰은 행사장 내 판매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돼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졌다.

춘천시는 행사 기간 폭염에 대비해 쉼터와 그늘막, 냉방시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썼으며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춘천 감자페스타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춘천 감자의 매력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함께 경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