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VP는 그라운드 밖에 있었다” 경남도, ‘2026년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 개최

26일NC파크서 보호대상아동·후원자 등 156명 야구 관람

김성훈 기자
2026-06-27 13:00:10




행사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보호대상아동과 후원자가 함께하는 ‘2026년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후원자에게는 나눔의 보람을, 아동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그룹홈·양육시설·가정위탁 등 10개 기관의 보호대상아동, 후원자 등 총 15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후원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야구장 입장, 간식 및 기념품 배분, NC다이노스 경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꾸준히 기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애터미 양산덕계센터 신현길 대표, 동아가스 김태성 대표 등 3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후원자-아동 만남의 날’행사는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나누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국토안전관리원, 거림수산, 한국저작권위원회,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등 도내 기업·단체도 티켓과 간식, 응원용품 등을 지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이날의 진짜MVP는 타석에 선 선수가 아니었다.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매달 후원을 이어온 이들, 바로 그라운드 밖의 후원자들이었다. 후원자와 아동들은 야구를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경상남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결연 후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매달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가는 분들이야말로 오늘의 진짜MVP”며 “한 아이의 성장을 곁에서 응원하는 정기후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의 삶에 큰 힘이 되는 소중한 나눔”이라고 말했다.

첨부: 2026 후원자-아동 만남의날 참여기관 및 후원 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