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농업기술센터 한호상 소장, 34년 공직 마무리하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만원 기탁

공로연수 앞두고 송별만찬에서 지역 농업인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김성훈 기자
2026-06-26 11:20:04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한호상 소장, 34년 공직 마무리하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한호상 소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 소장은 공로연수를 앞두고 마련된 송별만찬 자리에서 합천군 농업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자 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별 만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행정복지국장, 행정과장, 농업기술센터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과 군정에 헌신해 온 한호상 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호상 소장은 “34년 동안 군민과 농업인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퇴직 후에도 합천 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한호상 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의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과 농업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기탁은 많은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조성돼 농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보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