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통합돌봄사업 ‘이웃돌봄 전문 활동가’ 양성교육 실시

민간 돌봄인력 육성…지역 밀착 통합돌봄 기반 강화

김성훈 기자
2026-06-26 10:14:41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6일 평생학습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주시 통합돌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의 돌봄 활동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이웃돌봄 전문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시와 경상남도 통합돌봄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해 초고령사회 진입 등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메울 민간 분야의 돌봄 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웃 돌봄사업’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돌봄 전문 활동가로 참여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와 안전 확인, 정서 지원, 일상생활 도움 등 맞춤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 참여형의 통합 돌봄 모델이다.

이날 양성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돼 주민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시작 전에 돌봄 관련 기관과 부서에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통합 돌봄 사업을 안내해 시정 방향을 공유한 뒤,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통합 돌봄에서의 돌봄 활동 전문가 역할’을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통합 돌봄의 목적과 방향, 대상자의 식사 감소나 활동 저하 등의 위기 징후를 인지하는 방법, 일상 돌봄 수행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수혜자 특성에 따른 상담 기법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의 낙상, 의식 저하,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 응급상황 발생 시의 초기 대응법과 실제 사례를 통한 대처법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돌봄 활동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역 내에서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상시 살피는 것은 물론, 간단한 집수리, 상담, 건강 체조 등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웃 돌봄사업은 단순히 서비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돌봄 전문 활동가들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사각지대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돌봄 네트워크’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