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76주년 6·25 전쟁 기념식 거행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보훈의 가치 되새겨

김성훈 기자
2026-06-25 15:07:07




밀양시, 제76주년 6·25 전쟁 기념식 거행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소개, 무공훈장 전수, 감사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 박수만 중사와 고 이득우 하사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김명호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세후 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불굴의 용기를 추모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정성껏 예우하고 보훈의 가치를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