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돼지 질병 방역관리 강화 설명회 개최

23일 서부청사서 개최... 양돈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김성훈 기자
2026-06-24 13:49:02




돼지 질병 방역관리 강화 설명회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23일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도 및 시군 방역 담당자, 유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돼지 질병 방역관리 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 이후 추진한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개정된 돼지 질병 방역관리 정책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료 원료 관리부터 농장 예찰, 도축장 검사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방역관리’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사료 원료 오염관리 강화△사료용 혈액탱크 검사 의무화△폐사체 및 환경검사 중심 농장 예찰 확대△외국인 근로자 입국 통보 자동화△맞춤형 방역 교육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유행성설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등 주요 돼지 질병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백신접종 관리, 고위험군 방역관리 강화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경양돈농협 클리닉센터 전담수의사가 민간기관의 돼지 질병 검사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종합토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과 의견을 향후 방역 대책 수립과 지침 개정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이번 설명회는 도내ASF발생 이후의 방역 체계를 보다 과학적이고 현장 중심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정과 유관기관, 양돈 농가, 수의사회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내 양돈 산업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