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고제면 삼포마을 마을밥상 운영

함께 먹고 함께 나누는 마을밥상, 공유냉장고 기부로 이어져

김성훈 기자
2026-06-24 11:22:36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고제면 삼포마을 마을밥상 운영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3일 고제면 삼포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마을 돌봄 프로그램 함께하는 마을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마을돌봄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 관계망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서로를 살피는 문화를 확산해,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한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주민들은 소불고기와 잡채를 함께 준비하며 이웃과 근황을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 조리와 식사 과정은 마을 안에서 서로의 생활 변화를 살피는 계기가 되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장이 됐다.

특히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 일부는 고제면 공유냉장고 ‘사과골 이웃사촌 나눔터’에 기부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 안에서 돌봄을 촘촘히 연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마을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