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폭염 기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김성훈 기자
2026-06-21 09:05:01




춘천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 등 지역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곳과 협력해 추진된다.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례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 간으로 신고하고 보건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질병관리청이 함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신고 대상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와 관련 사망 의심 사례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온열질환 사례는 총 3건으로 집계됐으며 사망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모자·양산 착용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온열질환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