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영 하사 전사 50주기 맞아 따뜻한 나눔 유가족, 양구 아동·21사단 장병 위해 후원품 전달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 실천

김성훈 기자
2026-06-21 09:04:28




황순영 하사 전사 50주기 맞아 따뜻한 나눔 유가족, 양구 아동·21사단 장병 위해 후원품 전달 (양구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 황순영 하사 전사 50주기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유가족이 지역사회와 군 장병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양구군가족센터는 18일 가족센터에서 초록우산을 통해 마련된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금한돈’캔햄 130박스가 양구군가족센터와 육군 제21보병사단에 각각 65박스씩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1976년 6월 양구 지역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산화한 황순영 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유가족이 마련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황순영 하사 유가족을 비롯해 양구군가족센터 관계자와 육군 제21보병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유가족은 “황순영 하사의 희생정신을 기억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아이들과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숙 양구군가족센터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아동들과 장병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양구군가족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육군 제21보병사단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