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현장밀착 온열질환 예방활동 전개

김성훈 기자
2026-06-15 09:23:45




홍천군, 현장밀착 온열질환 예방활동 전개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늘면서 농작업 중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전국 폭염일수는 29.7일로 2024년 24.0일보다 5.7일 증가했다.

올해도 기온 상승과 폭염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두통·어지럼증·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홍천군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 교육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 홍보 △폭염 취약 농업인 집중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생활개선 홍천군연합회원 10명을 예방 요원으로 선발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6월부터 8월까지 폭염 기간 동안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예방 요원은 고령농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농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마을 단위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문자 안내와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선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이 심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