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김해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소비재 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베트남 대표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제품을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호치민 베이비페어와 유아교육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소비재 분야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했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김해 공동관 6개 부스를 조성하고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의 현지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두원에프앤에프 △디에스피 △코나피플러스 △새한그레인 △앙덤 △첼링 총 6개사다.
참가기업들은 식품향료 및 과일믹스 소주, 메탈 테이블매트, 클렌징 워터 및 젤 클렌저, 스낵류, 베이비 바스앤샴푸 및 수딩로션, 주방용 칼·가위 제품 등 다양한 프리미엄 소비재 제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해 공동관은 수출상담 69건, 상담액 약 304만 1900달러, 계약 기대 24건, 약 184만 730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MOU 19건을 체결하며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후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전시회 참가 전 해외 바이어 미팅 전문 업체를 통해 참가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는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베트남 시장 내 유통 가능성, 현지 소비자 반응, 가격 경쟁력, 인증 및 수출 절차 등 구체적인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할 수 있었다.
또한 인제대학교 GTEP 학생들이 참가기업과 매칭되어 전시회 현장 운영, 통역,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업은 지역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소비층 확대와 소득 수준 향상으로 K-뷰티, K-푸드, 생활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해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