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학생회가 이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금천중학교, 환경교육주간 운영으로 환경보호 실천 의식 높여

김희연 기자
2026-06-05 12:04:38

 

사진=청도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북 청도 금천중학교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6월 1일부터 7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회 주도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회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환경교육주간의 시작은 6월 1일 ‘잔반제로’ 캠페인이었다.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배식받고 남기지 않기 실천에 참여했다.

이어 학교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6월 4일 점심시간에 실시된 ‘분리배출 퀴즈’ 활동은 학생들에게 환경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보물찾기처럼 교내 곳곳에 숨겨진 분리배출 관련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같은 반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환경의 날 당일인 6월 5일 아침에는 ‘용기내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 용기(容器)를 사용하는 환경 실천에 용기(勇氣)를 내자’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다회용 용기와 컵에 떡과 음료를 받아가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 소속 3학년 학생은 “학생회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한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천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