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릉 E-스포츠 ‘챔피언십’ 및 국가유산청 ‘이어지교’ 성황리 개최

기자
2026-05-18 16:02:58




제2회 울릉 E-스포츠 ‘챔피언십’ 및 국가유산청 ‘이어지교’ 성황리 개최 (울릉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6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2026년 청소년 어울림축제: 제2회 울릉 E-스포츠 챔피언십’과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 주최 ‘이어지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서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다른 도시와 동등한 여가 문화를 향유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대형 무대에 새로 설치된 고해상도 빔프로젝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 화면을 실시 간으로 생생하게 송출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3인 해설진의 활약이 더해져, 참가한 청소년들이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세계적인 PC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와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2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4세 이하 청소년들인 울릉고등학교 대표 학생 5명을 비롯해 해군, 공군, 울릉군청 대표가 참가해 토너먼트를 벌였으며 공군 제8355부대의 병장이 영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관내 초·중학생 10개 팀이 출전해 격돌한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종목에서는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VLT 팀’ 이 최종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찾아가는 국가유산 교육 체험관 이어지교’ 가 병행 운영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국가유산 향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울릉도를 직접 찾은 45인승 대형 이동형 체험 버스 내부에서는 고품질 디지털 가상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전통놀이 및 민화 스크래치 체험 등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역시 현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적 혜택을 아쉬움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