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인재양성’ 본격화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와 AI·가상융합 콘텐츠 사업 연계 시너지 극대화

김경환 기자
2026-05-17 08:02:27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가 지난 2월 선정된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 운영 사업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에도 잇달아 선정되며 가상융합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인력양성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포함 총 10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의 최첨단 가상융합 인프라와 결합해, 단순 교육을 넘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은 가상융합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춘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콘텐츠 제작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크게 △ 생성형 AI 기반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 △ 지역 기업 연계 프로젝트, △ 수료생 대상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 교육 성과 확산 및 후속 사업 연계 등 4단계로 추진된다.

단계별 교육과정은 초보자 대상 기초 교육과 경상북도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심화 교육 2가지로 나뉘며 각기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XR, VFX 등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과 매칭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제품 홍보 및 공정 시각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젝트’를 운영해 경상북도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망이다.

특히 구미를 거점으로 문경과 연계해 다양한 가상융합 인프라 및 첨단 장비를 보유한 ‘경북 가상융합산업혁신센터’를 교육 실습장으로 활용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센터는 3D·VR·AR 등 다양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제품 시각화, 제품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덱스터스튜디오 등 국내 정상급 VFX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젝트, 채용설명회, 1:1 면접 등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이를 통해 ‘수요 맞춤형 교육-현장 프로젝트-취·창업’ 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연계형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혁신센터의 인프라와 생성형 AI 인재양성, 그리고 민관 협력체계라는 세 개의 축이 맞물려 경북만의 독보적인 가상융합 생태계가 구축됐다”며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을 고부가가치 디지털 콘텐츠 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 경상북도가 AI 와 가상융합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