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재난 취약지역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

김성훈 기자
2026-05-14 11:33:12




경상남도 창원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안전 취약 지역 사회안전망 강화에 앞장 창원특례시는 시민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국가유산 및 소외공간의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해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유산과 접근성이 낮고 인적이 드문 빈집·공실 밀집 지역의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기 발견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재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은 창원시 지정 국가유산 147개 중 화재 취약 대상과 관내 빈집·공실 등 소외공간 밀집 지역 979호이며 주요 내용은 실태조사 및 위험도 분류, 유관 기관 협의체 구성, 대응 체계 및 훈련 방안 마련 등이다.

소방본부는 우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상 시설의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유형별 위치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위험도를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출동로 확보, 현지 적응훈련, 연소 확대 저지 훈련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이통장 협의체 등 지역 주민 참여 조직을 중심으로 재난 모니터링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훈련 결과에 대한 성과 중심 평가를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해 지속적인 보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국가유산과 생활밀착형 취약 공간은 한번의 재난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