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서 야간 음악회 개최

“달빛 아래 왕궁이 열린다” 5월 16일 오후 7시

김경환 기자
2026-05-13 09:00:07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서 야간 음악회 개최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낭만 가득한 5월의 밤을 채워줄 이색 야간 음악회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6일 김해가야테마파크 가야왕궁에서 ‘달빛 왕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항 소음으로 일상적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가야의 달빛 선율에 물들다’를 주제로 영화음악과 뮤지컬 넘버 등 대중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악 4중주 ‘리릭챔버앙상블’과 남성 4중창단 ‘오로보체’ 가 무대에 오르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또는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일반 시민에게도 현장 참여 기회가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과 연계해 공연과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백경옥 담당자는 “가야테마파크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문화공연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가야왕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