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자동차 상반기 추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수요 대응 강화

5.13.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상반기 추가 공고 시행… 5.20.부터 전기화물차 400대 접수, 5.27.부터 전기승용차 600대 접수 시작

김성훈 기자
2026-05-13 07:17:36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의 상반기 추가 공고를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고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시비 12억원과 국비 40억원을 연계해 추진되며 총 1천 대 규모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 추가 보급 물량은 전기승용차 600대, 전기화물차 400대이다.

신청 접수는 차종별로 순차 진행되며 전기화물차는 오는 5월 20일부터, 전기승용차는 5월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전기차 가격 인하, 신차 출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물량으로 전기승용차 4천126대와 전기화물차 846대 보급을 추진했으나, 전기화물차는 지난 3월 말, 전기승용차는 4월 중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는 올해 전기차 신청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7배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국제 유가 변동과 차량 가격 인하, 신차 출시 확대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차종별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청년 EV 드림’등 시 자체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 완화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추가 물량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