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나비캠퍼스 5기 출범과 함께 청년 정착 가속화

5월 9일(토) 아리샘터서 5기 입학식 개최, 정선형 청년 인재 육성 지속

김성훈 기자
2026-05-10 08:03:11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군청 (정선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5월 9일 오후 2시 아리샘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정착을 지원하는 ‘나비캠퍼스 5기’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비캠퍼스는 그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실질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정선군 청년 정책의 핵심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나비캠퍼스는 2023년 정선 30초 광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료생들의 활약을 시작으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롤모델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다수의 신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베타스튜디오’, ‘주식회사 여름’, ‘곤디’, ‘카페 태양’, ‘매화골 산촌’등 기존 창업자의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나비캠퍼스에서 배출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은‘정선로컬써밋’에 참여해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정선의 로컬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군은 나비캠퍼스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인프라와 자금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2026년 하반기, 청년복합공간인 ‘정선청년스테이션’ 이 정선역 옆에 문을 연다.

이곳은 나비캠퍼스의 전용 교육 공간이자 청년들의 리빙랩·쇼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정선군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생 중 7명을 선발, 1인당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농어촌기본소득의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교육이 실제 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선형 청년 성공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정선군청 기획관은 “이번 5기 입학식은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펼치는 새로운 시작 점이 될 것”이라며 “나비캠퍼스에서 시작된 변화가 정선청년스테이션이라는 공간과 실질적인 지원금을 만나 청년들이 살기 좋은 ‘국민고향정선’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