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합천남명뇌룡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김성훈 기자
2026-05-08 10:21:27




합천군, 2026년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합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말 연휴에 남명생가지 및 용암서원 등 합천군 남명 유적지 일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2026년 합천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선현들의 정신과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는 (사)용암서원보존회의 합천뇌룡문화축제와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명 조식 선생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합천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로 실천적 학문과 강직한 선비정신을 중시해 제자 양성과 학문 연구에 전념했으며 그의 제자들은 남명학파를 형성해 국난 극복에 밑거름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비의 품격, 손끝에서 피어나는 하루’라는 주제로 남명생가지 및 남명교육관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남명유적지 역사문화해설사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와 유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이와 더불어 전통놀이, 카네이션 심기, 인절미 만들기, 마술 및 버블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지는 한편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 전통 인문 문화 행사인 합천남명뇌룡문화 축제와 연계해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식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교육성과와 흥미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