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기획예산처에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79억원 건의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 기획예산처 주관 2026년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김성훈 기자
2026-05-07 15:22:47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7일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주재로 열린 ‘2026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매년 기획예산처가 주관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협의회는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조용범 예산실장 등 기획예산처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 면담 방식으로 시도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도가 이번 협의회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항체의약품 공정개발·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10억 5천만원 △반도체 케이-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8억원 △곤충자원 소재화산업 에이아이 서버 및 플랫폼 구축 20억원 △올림픽 유산시설 활용 스포츠관광 20억원 등 총 5개 사업, 78억 5천만원 규모다.

이날 협의회에서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는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에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건의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소관 부처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이며 기획예산처 심의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예정돼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주요 사업 국비가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