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특산물, LA서 8만4천 달러 판매 실적

김성훈 기자
2026-05-07 15:01:12




의령군 농특산물, LA서 8만4천 달러 판매 실적 (의령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LA 한인타운 ‘홈쇼핑월드’내 의령군 농특산물 상설매장을 운영해 8개 업체, 15개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약 5만8천 달러의 수출 실적과 8만4천 달러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망개떡과 구아바 쌀국수, 곶감말랭이, 건표고 등은 교민뿐 아니라 현지 외국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K-푸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의령군은 2024년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약 3만 달러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 속에 예년 대비 2.5배 규모인 1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의령군 최초 해외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설치가 확정됐다.

군은 올해 상설매장 운영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14일 5개 업체, 6개 품목의 제품을 선적했으며 현지 라디오 공개방송과 한인신문 광고 시식 행사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와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미주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설매장 운영을 통해 의령 농특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