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으로 예산 절감

김성훈 기자
2026-05-04 08:05:1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조달청이 시행하는 ‘2026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탄소저감형 제로 시멘트 결합틈새투수블록을 현재 건립 중인 드론비행연구센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하고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적용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되는 장성산업의 투수블록은 콘크리트를 구성하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시멘트 블록 대비 CO₂ 배출량을 약 73% 저감할 수 있으며 적용 면적 기준으로 약 27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블록 간 틈새를 통해 물이 흐르는 구조적 투수 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높은 투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집중호우 시 물고임을 줄이고 보행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비행연구센터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복 영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예산 효율성, 시설 품질,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혁신제품 도입을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