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5년째 지속…관·군 상생 모델 정착

전역 예정 장병 대상 맞춤형 교육 확대…사회 정착·직업 역량 강화 지원

김성훈 기자
2026-05-03 08:03:57




군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5년째 지속…관·군 상생 모델 정착 (양구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당시 특색사업으로 ‘군 평생학습’을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며 관·군 상생 평생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군은 전역 예정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병영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경영대학’ 운영과 수요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독서경영대학은 지난해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군 장병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병영 내 독서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역 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한 ‘내일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건설기계, 컴퓨터 등 자격증 취득 과정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시 비용을 환급하는 페이백 방식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실질적인 자기 계발을 유도하고 제대 이후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기존 대규모 원데이클래스를 수요 기반 정규 강좌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장병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요가 수업은 ‘교감하는 파트너 요가’방식으로 운영되어 상호 간 호흡과 협력을 통해 친밀도와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7인 이상 신청 그룹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병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바리스타와 통기타 강좌를 신규 개설해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군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병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