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만든 노동절’ 창녕군공무원노조, 노동절 공휴일 쟁취 기념 전 조합원에 한돈 선물

축협과 손잡고 조합원에 한돈 전달…노동 가치 되새긴다

김성훈 기자
2026-04-30 09:55:21




‘우리가 함께 만든 노동절’ 창녕군공무원노조, 노동절 공휴일 쟁취 기념 전 조합원에 한돈 선물 (창녕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올해부터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되고 공휴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29일 노조 조합원들에게 한돈 1kg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근로자는 유급휴일로 쉴 수 있었지만,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는 공무원, 교사 등은 휴일로 보장되지 않았다.

이번 법 개정으로 그동안 노동자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던 공무원들도 노동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노동절 휴무는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목소리를 낸 결과 얻어낸 ‘노동권 쟁취’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깊다.

조합 측은 공휴일 지정이 당연한 혜택이 아니라, 조합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결실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 전달된 한돈은 지역 축협과 협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축산 농가와의 상생까지 고려한 결정이다.

장정석 위원장은 “노동절 공휴일 쟁취는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소중한 성과이며 우리 축산물인 한돈을 나누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