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원천 차단’ 시민감시단 가동

1차 점검 시작, 11월까지 월 1회 정기 점검

김성훈 기자
2026-04-29 09:25:24




춘천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원천 차단’ 시민감시단 가동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2026년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28일 1차 점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시민감시단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인 1조로 시장과 공원, 체육시설, 도서관 등 춘천시 전역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

점검에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가 활용된다.

감시단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화장실 내 시설물 상태도 함께 살핀다.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될 경우 현장을 보존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의심 흔적이 확인되면 현장 조치와 함께 시설 관리자에게 보수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해 시민감시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