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오는 30일부터 신청 시작

초기 혼잡 방지 위해 접수 첫 2주간 ‘출생 연도 요일제’ 시행

김성훈 기자
2026-04-29 08:43:18




함안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오는 30일부터 신청 시작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과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접수 시작 후 첫 2주 동안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군민들은 본인의 해당 요일을 사전에 확인한 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생활지원금은 사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단으로 지급되지만, 수단별로 사용처가 달라 주의해야 한다.

선불카드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경우,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반면, 제로페이를 선택한 경우 함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자동으로 소멸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운영해 사업 총괄과 민원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 생활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으로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일제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누리집과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