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지킴이 포인트 혜택 대폭 확대

새 실천항목·인센티브 강화로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

김경환 기자
2026-04-22 08:59:33




김해시, 기후지킴이 포인트 혜택 대폭 확대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자체 운영 중인 기후지킴이 포인트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지킴이 포인트는 김해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5000포인트 단위로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주요 실천 항목은 △워크온 앱을 활용한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이메일 100통 이상 삭제 △다회용기 사용 △기념품 대신 포인트 수령 등 총 13개 항목이 있으며 시행 3개월 만에 참여 건수가 6000건을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실천항목 발굴 △찾아 가는 팝업 운영 △운영 기준 개선 △상시 참여 이벤트 운영 △시 주관 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내실화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환경교육 이수’항목을 새롭게 도입하고 도서관과 공원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찾아가는 ‘텀블러로 지키는 지구, 기후지킴이 팝업’을 매월 개최해 현장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도가 높은 걷기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8000보 달성 시 100포인트에서 200포인트 지급으로 2배 상향하고 친환경자동차 구입과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항목의 신청 기한도 차량등록일 또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운영기준을 개선했다.

제도를 뒤늦게 인지해 신청 기한이 경과하는 사례를 줄여 보다 많은 참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월 22일을 ‘기후지킴이 DAY'로 지정해 주요 실천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고 매월 포인트 적립 상위 3명을 ’ 이달의 적립왕‘으로 선정해 각 5000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상시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 오는 25일 연지공원의 탄소중립 홍보부스에서는 텀블러 또는 다회용기를 제시한 참여자에게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 주관 행사·사업과 기후지킴이 포인트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차영 환경국장은 “이번 활성화 계획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보람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김해를 만드는 큰 동력이 되는 만큼 참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