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모집

청소년해설사 양성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전하다

김경환 기자
2026-04-15 11:24:41




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모집 (경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이해하고 이를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 청소년박물관학교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직접 ‘해설사’ 가 되어 박물관과 지역 문화유산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이론교육, 하반기에는 해설 활동으로 구성된다.

5~6월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산의 역사와 문화, 전시실 이해, 해설 기법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유산 탐방과 예비 체험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수료 후에는 위촉식을 통해 청소년 해설사로서의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7~11월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전시 해설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시 및 유물을 주제로 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소규모 전시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전달하는 단계’로 확장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실제 박물관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발하며 모집 기간은 2026년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문화유산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문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