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 부산시, 여름철 대비 재해우려사업장 현장점검

4.13. 14:00 동래사적공원 공동주택 공사장, 수영강 회동지구 국가하천 정비사업장 방문해 시, 구·군,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김성훈 기자
2026-04-13 07:09:58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이 대형공사장과 국가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요 재해우려사업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티에프 단장을 맡은 김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실과 현장 소관 부서 동래구, 금정구,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월 3일 김부시장 주재로 티에프 1차회의를 개최하고 올여름 자연재난 대비 중점 추진방향과 주요 재해취약지역 사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주 회의에서 부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6대 풍수해 위험유형 ’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빈틈없이 관리하기 위해 △'부산 안전 ON'을 통한 상황관리와 재난정보 통합제공 △인명피해우려지역 집중발굴 및 중점관리구역 실국장급 책임점검 △재해우려지역 예방 인프라 확대 △통제·대피기준 재정비 및 주민대피 실행력 강화 △재해예방 시민참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논의했다.

6대 위험유형: 산사태·사면,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해안가 월파, 대형 공사장, 강풍·빌딩풍 이번 점검에서 김 부시장은 동래사적공원 공동주택 대형공사장과 수영강 회동지구 국가하천 정비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사업장의 풍수해 예방대책을 직접 살펴본다.

첫 번째 점검지는 동래구 명륜동 산 36번지 일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사업장으로 집중호우 시 비탈면을 따라 토사 유실에 대비한 저류조, 침사지, 배수로 및 토사유출 차단막 등을 점검한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우기에 대비해 상시 배수로를 점검할 것과 저류조나 침사지가 최근의 극한호우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인지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수영강 회동지구에서 진행 중인 국가하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시는 작년 5월에 동천 관로정비 사업장과 온천5호교 재가설 사업장에서 우기를 대비해 가물막이 등 지장물을 철거한 사례가 있다.

김 부시장은 최근의 국지적 폭우의 경향을 고려할 때 5월까지는 교량 하부공사를 완료하고 하천 흐름에 방해되는 점용시설물도 철거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은 점검을 마치며 “최근 돌발성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기상여건 속에서 현장 중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고 재해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인명피해 ZERO 달성’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며 이를 위해 “시와 구·군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