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6월 12일과 13일 개최 예정인 ‘BTS 월드투어 in 부산’을 앞두고 방문객 안전 확보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분야별 공공 지원 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합동 ‘BTS 월드투어 공연 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연을 계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공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회의를 통해 △공연장 주변 및 주요 밀집 지역의 인파 관리 등 안전 대책 △공항·철도 등 주요 관문의 안내 체계 △대중교통 증편을 통한 교통 혼잡 완화 방안 △공연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시 브랜딩 홍보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시는 이를 통해 분야별 추진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공공성이 담보된 체계적인 지원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국제 행사 시 반복되는 숙박업소 가격 급등 및 예약 취소 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약 4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객실은 놀유니버스와 협력해 외국인 전용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4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연계해 외국어 지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 편의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전 객실을 개방하고 축제 특수와 관계없이 기존 숙박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는 ‘착한 요금’정책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숙박업을 포함한, 착한가격 숙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숙박업계의 자발적인 가격 안정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간, 일반숙박업소들은 관광진흥법 상 관광사업이 아니어서 제도적 지원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바가지요금 신고의 주요 대상이 되어 도시 이미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공정한 가격을 제공하는 숙소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관문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4월부터 6월까지를 특별 합동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 관광모니터링 점검단과 16개 구·군, 관련 부서가 참여해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부산역, 김해공항 등 주요 관문과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의 안내 체계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숙박·음식점 가격 및 위생, 택시 부당요금,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이용 환경 전반을 점검해 조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의 안전은 물론, 교통 혼잡과 소음 등 부산 시민들께서 겪으실 수 있는 일상 속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완벽히 뒷받침하는 수준 높은 공공 서비스 역량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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