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위생업소 맞춤형 지원 확대

검사비 지원부터 식재료 공동구매 현장 컨설팅까지 전방위 지원

김경환 기자
2026-04-03 18:23:46




군위군, 위생업소 맞춤형 지원 확대 (군위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 군위군이 위생업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먹거리 안전과 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위군은 식품 안전성 확보와 업소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품제조 가공업소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식품제조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자가품질검사는 생산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필수 검사로 업소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이 따른다.

군위군은 검사 항목별로 5만원에서 20만원 수준의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영세 업소의 부담을 덜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외식업소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군위군은 국내산 식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지역 농어업과의 연계를 위해 ‘우수식재료 구매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춧가루, 쌀, 소금 등 주요 식재료의 공동구매 물류비를 지원해 외식업소에는 품질 높은 식재료 공급을, 지역 농어업에는 판로 확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위군은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 대응을 돕고 있으며 조리장 내 후드 덕트 청소 지원과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공중위생 분야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

군위군은 이 미용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업소 인증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위군 헤어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 이 미용인의 전문성 향상과 평생교육 기반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26년 3월에는 대한미용사회가 인정하는 두피 모발 기술강사 2명이 군위군에서 처음으로 배출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수준의 위생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2026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