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

김경환 기자
2026-04-02 14:48:03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정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의 교류가 단절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구성되어 월 2회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한다.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는 등 밀착형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말벗이 되어드림으로써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위기 상황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각 지원할 방침이다.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정남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누군가 항상 보살펴드리고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합심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내외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반찬 배달 사업 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